어쩌다 보니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서 맞이 하게 된 크리스마스로구나.
유럽의 크리스마스란 어떤 분위기일까? 썰렁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, 그야말로 썰렁했다. 마트 가려고 나온 길에 한번 둘러보니…
눈 와도, 밤에도 이렇지는 않던 도로인데, 마구 걸어 다녀도 될 정도로 휑뎅그레~ 보기에는 많이 늦은 것 같은데 아마 오후 5시 정도였던 것 같다. 요샌 4시 반에 해가 지니깐…
한국의 명절을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다. 가족들 끼리 조용히 보낸다고 하니, “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” 느껴보려 오신다면 낭패…
이에 반해 같은 날의 한국은…?
멋…지다! 연인들의 최대 명절!
여긴 슈퍼도 장사 안 해서 결국 헛걸음으로 돌아왔다~ 이렇게 다른 풍속이로세. 허허허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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