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 12월 19일 일요일

역시 식당은 중국식당!

이곳, 참 먹을게 없다. 외식하기엔 가성비 최악인 것이 이곳 풍토.

이곳 동네마다 있는 슈퍼 알버트하인가서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샌드위치 비슷한 거 살래도 €3이상. 재료는 참 싼데, 사람수공이 조금만 들어갔을라치면 가격이 지수증가..

그래서 거진 외식은 자제하는 편인데, 가끔 아내와 가성비로 평판 좋은 곳을 갈 때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거진 중국식당이었다. 어제 갔던 곳도 fat kee(맞나-_-)라는 중식당인데 매우매우 만족~~ Smile

IMG_20101217_170846

베이징서 두달 간 생활한 가닥으로 주문에 전혀 문제없겠지..라고 생각했지만, 역시 중국집 메뉴는 난공불락; 끝번호 168번에 달하는 메뉴를 열심히 학습하다가 완탕면이랑 마파두부, 겨우 찾았다;(이건 알겠다 싶은 메뉴 한손으로 다 꼽을 수 있을 듯-_-)

 

IMG_20101217_164931

완탕면이랑 마파두부를 시켰다.

 

IMG_20101217_164939

마파두부. 흐압~ 또 먹고싶당~

 

IMG_20101217_164943

찍어야 겠다 생각난게 이미 허겁지겁 한참 먹었을 때..;Embarrassed smile 그래서 유해만 남은 완탕면;

 

간만에 쇼핑나와서 이것저것 보다가 저녁 먹어야지~! 이러면서 부랴부랴 식당 들어가서 시켜먹은게 먹고나서보니 4시반;; 뭐 때매 밥때가 됐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;

 

잘먹었으나.. 이렇게 여기서는 참 평범하고 저렴하게 먹고서 €17.5*1500=26000원 정도-_-

역시.. 자제해야겠다. 초심으로 돌아가서, 분기당 1회로…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